이영희 별세…'외손주 며느리' 전지현 결혼식 한복 재조명

이영희 별세…'외손주 며느리' 전지현 결혼식 한복 재조명

2018.05.17.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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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외손자며느리 전지현에 대한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13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과 결혼했다. 특히 2부에서 전지현은 이영희가 그녀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희는 생전 전지현을 예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희는 17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한 후,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17일 이영희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이영희 씨는 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한 후 병세가 악화되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희는 1976년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한복 디자이너를 시작했다. 1993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 등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쳤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오는 19일 발인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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