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떨어지는 눈빛은 덤…낸시랭♥왕진진, 주말 논현동 데이트

꿀 떨어지는 눈빛은 덤…낸시랭♥왕진진, 주말 논현동 데이트

2018.04.16.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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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가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낸시랭-왕진진 부부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TV리포트가 우연히 목격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여느 커플, 부부와 다를 바 없었다. 블랙 컬러로 의상을 맞춘 낸시랭과 왕진진은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길을 걸었다. 서로의 손을 잡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법적 싸움도, 주변의 시선도 두 사람에게는 무의미했다. 어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왕진진, 낸시랭은 그런 왕진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남편의 말을 경청했다. 두 사람 주변의 공기는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의 행복함 그 자체였다.



한편 낸시랭은 혼인신고 직후 알려진 왕진진의 사기 전과 등에 ‘개의치 않는다. 남편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개인 SNS에 왕진진의 무죄를 호소하기도. 또한 검찰이 고(故) 장자연 사건을 9년 만에 재조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낸시랭은 “내 남편 왕진진은 진술조서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왕진진은 A교수에게 10억원대의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면서 1억원을 챙긴 혐의, B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후 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왕진진 낸시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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