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민정, MBC '데릴 남편 오작두' 출연 물망..."제안 받아"

단독 이민정, MBC '데릴 남편 오작두' 출연 물망..."제안 받아"

2018.01.12.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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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민정, MBC '데릴 남편 오작두' 출연 물망..."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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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MBC 새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 주연 물망에 올랐다.

12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정은 '데릴남편 오작두' 출연을 제안 받고 고심 중이다. 같은 날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민정은 육아와 내조에 힘 쓰고 있는 상황. 그가 '데릴남편 오작두' 출연을 확정하면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약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이 된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주목을 받은 이민정은 이후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등을 통해 '로코퀸'으로 활약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안팎으로 살기 힘든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오로지 '유부녀'라는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데릴 남편'을 채용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민정은 극 중 30대 중반의 외주 프로덕션 PD인 한승주 역을 제안 받았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연출을 맡고, '우리집 여자들' '마마' 등을 쓴 유윤경 작가가 극본을 쓴다. 앞서 김강우, 한선화, 정상훈 등이 캐스팅됐다.

'돈꽃'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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