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두 달 남은 고등학교 생활 잘 마무리 하고파” [화보]

배우 김유정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김유정과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김유정이 성숙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여태껏 보지 못한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선 시크한 자태를 유감없이 발휘,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에 비해 필모그래피가 꽤 탄탄한 김유정의 작품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 그는 “예전엔 주로 엄마와 상의하고 작품을 선택했다. 지금도 물론 엄마와 상의하긴 하지만 거의 제가 결정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아 읽다 보면 너무 재미있어 저도 모르게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주로 그런 작품을 많이 찾아보고 결정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 김유정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또한 시간이 된다면 운전면허 시험도 보고 10대에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할 생각”이라며 “10대의 마지막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많은 김유정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