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이연두 실종, 알고보니 사기조직 멤버 ‘반전있나?’

‘실종느와르M’ 이연두 실종, 알고보니 사기조직 멤버 ‘반전있나?’

2015.05.17. 오전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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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M’ 이연두 실종, 알고보니 사기조직 멤버 ‘반전있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실종느와르M’에선 100억 자산가의 딸 이연두가 실종된 가운데 사기조작단으로 판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OCN ‘실종느와르M’이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전직 FBI출신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 치밀한 두뇌싸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길수현과 철저히 동물적인 감각과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오대영, 해커출신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경장 진서준(조보아)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파헤친다.



이날 ‘청순한 마음’편에선 30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은 100억대 자산가 할머니가 자신의 딸 정선미가 다시 실종되었다며 신고를 했다. 이에 길수현은 정선미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그녀가 할머니의 30년전 과거를 미리 알아낸 사기조작단의 멤버였단 사실을 알아냈다. 방송국에 잠입, 할머니의 딸에 관한 특이사항이 든 테이프를 미리 입수해 정보를 알아낸 사기단은 치밀한 계획을 꾸몄던 것. 정선미를 딸로 캐스팅했고 그녀가 사채업자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든 삶을 살아온 것처럼 동네사람들이 믿게 했다.



길수현은 사기조작단의 멤버인 정선미가 100억대 자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놔두고 왜 갑자기 실종됐는지 의문을 품었다. 정선미가 사기단의 일원인 가짜로 판명된 가운데 이날 예고편에선 30년전 딸을 잃어버렸다는 할머니가 실종팀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었다는 내용이 예고되며 정선미와 관련된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토막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오대영이 쫓던 사기조직의 기획자가 길수현이 쫓던 100억 사기조작단의 우두머리란 사실이 드러나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실종느와르M’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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