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에 "믿을 수가 없다" 안타까움

김동성,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에 "믿을 수가 없다" 안타까움

2016.06.29.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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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후배 오세종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마음을 내비쳤다.



김동성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트트랙#오세종#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릉선수촌 나의 룸메이트였던. 선배였던 날 위해 궂은 심부름도 도맡아 했던 어렸을 때부터 같은 코치 밑에서 운동 같이하며 동고동락했던 착한 나의 후배. 언제나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하루 아침에 이별이라니. 난 믿을 수가 없고 너무나 슬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동성은 오세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오세종. 김동성. 쇼트트랙. 한글날에 태어나 이름이 세종이가 되었던 세종아! 함께했던 날들을 기억할게. 같이 늙어가며 지난 추억들을 되새기며 언제라도 웃으며 얘기하며 살것 같았는데 지금이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좋은 선수, 훌륭한 코치, 착한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하늘나라에서도 언제나처럼 웃으며 살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오세종은 지난 27일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던 고깃집으로 향하던 중 유턴 차량에 부딪혀 목숨을 잃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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