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럭비, 7~8일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 출전

男 럭비, 7~8일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 출전

2015.11.04.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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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럭비 국가대표 남자 대표팀(7인제)이 오는 7, 8일 양일 간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과 A조에 편성되어 있다. 조 1, 2위 안에 들 경우 B조 1, 2위 팀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우승팀 1팀에게만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며, 2∼4위 팀은 다른 대륙 팀들과 리퍼차지 경기를 펼쳐 다시 한 번 올림픽 출전권을 노릴 수 있다. B조에는 홍콩,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란이 속해 있다.

19일부터 국내 합숙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3일 오후 홍콩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펼치고 있다.

대표팀은 7일 조별 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과 차례로 격돌하며, 8일 오전에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싱가폴과의 경기를 치른다. 준결승 및 결승은 8일 오후 진행된다.

9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럭비는 남자와 여자 7인제로 진행된다. /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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