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설기현의 경남, '꼴찌' 안산과 0-0 무...5G 무승 부진

[K리그2 리뷰] 설기현의 경남, '꼴찌' 안산과 0-0 무...5G 무승 부진

2020.07.20.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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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설기현의 경남이 안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5경기 무승(3무 2패)이라는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12점으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진에 빠져있던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안산은 펠리팡을 비롯해 신재원, 민준영, 김태현, 김대열, 김진래, 박준영, 연제민, 김민호, 이인재, 이희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경남은 박기동, 박창준, 한지호, 최준, 네게바, 정혁, 안성남, 배승진, 이광선, 하성민, 손정현을 선발로 투입했다.

경기 초반 경남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네게바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경남은 전반 13분 박창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안산이 반격했다. 전반 23분 민준영이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 안산이 주도권을 되찾았다. 후반 1분 신재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경남은 후반 9분 고경민, 백성동을 투입했고, 안산은 후반 13분 김륜도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안산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7분 김태현, 후반 19분 민준영, 후반 23분 펠리팡이 연달아 찬스를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안산은 후반 29분 심재민, 후반 36분 송진규, 경남은 후반 32분 룩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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