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최용수 감독, 후배 김남일에게 "더 성장하는 감독이 됐으면"

[K리그1 기자회견] 최용수 감독, 후배 김남일에게 "더 성장하는 감독이 됐으면"

2020.05.31. 오후 6: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리그1 기자회견] 최용수 감독, 후배 김남일에게 "더 성장하는 감독이 됐으면"_이미지
AD
[인터풋볼=상암] 이현호 기자="김남일 감독 더 성장할 수 있으면 한다."

FC서울은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2연승 후 1패를 당해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결과가 아쉽다. 전방 압박 공격에서 기회를 놓쳐서 선수들이 위축된 것 같다. 전반적으로 컨디션 저하가 있었다. 오스마르 공백이 느껴졌다.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했다. 잊을 건 빨리 잊어서 다음 전북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감독 김남일에 대해 "안정적으로 팀을 잘 이끌어가는 것 같다. 선수들을 잘 꾸렸다. 더 경험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김남일 감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 부분이 아쉽다. 몇몇 선수들은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게 보였다"고 전하면서 오스마르 부상을 두고 "(다음 전북전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