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4경기 11골' 수원FC, 경남 3-1 격파...3위→2위로

[K리그2 리뷰] '4경기 11골' 수원FC, 경남 3-1 격파...3위→2위로

2020.05.27. 오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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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수원FC가 K리그2 최다득점과 함께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경남FC를 3-1로 이겼다. 4경기에서 11골을 넣은 수원은 승점 9점을 쌓아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홈팀 수원은 유현, 김건웅, 조유민, 이한샘, 박민규, 최종환, 말로니, 모재현, 한정우, 안병준, 마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코스, 장준영, 다닐로 등은 밴치에 대기했다.

원정팀 경남은 손정현, 강의빈, 이광선, 안성남, 유지훈, 김규표, 김형원, 김경민, 박기동, 김승준, 백성동으로 맞섰다. 서브에는 고경민, 배기종, 제리치, 룩, 황일수 등이 자리했다.

선제골은 전반 36분에 나왔다. 경남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안병준이 마사에게 패스를 건넸다. 마사는 빈골대를 향해 공을 가볍게 밀어넣었다. 후반 5분에는 안병준이 추가골을 넣어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후반 15분 마사의 쐐기골이 터졌다. 상대 수비수의 헤더 실수가 마사에게 흘렀다. 마사는 손정현 골키퍼를 제치고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경남은 후반 28분 황일수의 만회골로 1골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수원(3): 마사(전36, 후15), 안병준(후5)

경남(1): 황일수(후2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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