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STAR] 무서운 '대전 루니' 안드레, 4경기 연속골 폭발!

[K리그2 STAR] 무서운 '대전 루니' 안드레, 4경기 연속골 폭발!

2020.05.26.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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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 루니' 안드레의 화력이 무섭다. 안드레가 개막 후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켰고, 시즌 5호골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1-0 리드를 잡았다.

'대전 루니' 안드레가 이번에도 터졌다. 브라질 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특급 용병'으로 평가받았던 안드레가 대전의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안드레는 지난 제주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고, 3경기에서 총 4골을 터뜨렸다.

황선홍 감독의 기대감도 높았다. 황선홍 감독은 제주전 직후 "안드레가 아닌 다른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고, 이번 안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했다.

결국 안드레가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6분 박용지의 헤딩 패스를 윤승원이 잡아 강력한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다. 이후 쇄도하던 안드레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개막 후 4경기 연속골. 왕성한 활동량, 저돌적인 공격 침투, 날카로운 슈팅력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전 루니'라 불리는 안드레가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했고, 대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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