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첫 패' 인천 임완섭 감독, "케힌데 부상 아쉬워, 공격 고민하겠다"

[K리그1 기자회견] '첫 패' 인천 임완섭 감독, "케힌데 부상 아쉬워, 공격 고민하겠다"

2020.05.23. 오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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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임완섭 감독이 수원전 패배에 대해 케힌데 선수의 예기치 못한 부상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인천은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무실점 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첫 패를 당하게 됐다.

경기 후 임완섭 감독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생각지 못한 케힌데의 부상이 있었다. 이번 경기도 중요했지만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이날 경기도 무득점에 그치면서 고민이 커졌다. 개막 후 3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2무 1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임완섭 감독은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이 수비 안정화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실수를 해서 아쉬웠다. 앞으로 공격의 변화, 다양성, 득점 연결까지 찾아야 하는 것이 숙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케힌데에 대해서는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장기 부상은 아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마하지에 대해서는 "많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다음 주에는 러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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