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장메모] '#THANKS 2-U' 서울E, 의료진과 팬들에게 감사 '카드섹션'

[K-현장메모] '#THANKS 2-U' 서울E, 의료진과 팬들에게 감사 '카드섹션'

2020.05.17.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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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THANKS 2-U' 서울 이랜드 FC가 카드섹션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해준 의료진과 오랜 시간 K리그 개막을 기다려준 축구 h늘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 FC는 17일 오후 4시 잠실 주경기장(레울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에서 경남FC와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가 홈 개막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록 무관중 경기라 오랜 시간 개막을 기다려준 팬들이 경기장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특별한 카드섹션을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 구단은 '#THANKS 2-U'라는 감사 메시지를 동쪽 관중석에 카드섹션으로 표현을 했고, 오랜 시간 개막을 기대려준 축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 가지 의미가 더 있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포함돼있었다.

여기에 관중석 곳곳에는 서울 이랜드 팬들의 응원 메시지 현수막이 배치돼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울 이랜드는 코너 플래그 부근에 덕분에 캠페인 그림이 새겨진 입간판을 세웠고,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다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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