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이래준 K리그 데뷔골' 안산, 안양 원정서 1-0 승

[K리그2 리뷰] '이래준 K리그 데뷔골' 안산, 안양 원정서 1-0 승

2020.05.10.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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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안산이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이래준의 K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냈다.

안산 그리너스는 10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에서 FC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길식 감독은 K리그2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올렸다.

원정팀 안산은 이희선, 이인재, 이창훈, 김민호, 김진래, 최명희, 이래준, 김태현, 신재원, 김륜도, 최건주가 선발 출전했다. 서브에는 사드, 발레아, 펠리팡, 브루노, 김경준 등이 대기했다.

홈팀 안양은 양동원, 권진영, 유종현, 최호정, 김형진, 기요소프, 닐손주니어, 맹성웅, 이정빈, 마우리데스, 아코스티가 나섰다. 벤치에는 구본혁, 권기표, 이선걸, 김경민, 이상용 등이 앉았다.

전반 초반 안산은 신재원의 슈팅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안양은 아코스티, 유종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안산은 최건주 대신 브루노를, 안양은 기요소프 대신 이선걸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원정팀 안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K리그 4년 차 미드필더 이래준이 후반 6분 왼발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안산은 후반 33분 맹성웅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이 공은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이후 안산은 신재원을 빼고 이준희를 넣었다. 안양은 맹성웅 대신 권기표를 투입시켰다. 경기는 추가골 없이 안산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안양(0): -

안산(1): 이래준(후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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