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오스마르, 2014년 이후 ACL에서 최다 인터셉트 기록

FC서울 오스마르, 2014년 이후 ACL에서 최다 인터셉트 기록

2020.05.03.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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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오스마르가 2014 시즌 이후 현재까지 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서 가장 많은 인터셉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마르는 131개의 인터셉트를 성공시켰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014 시즌 이후 현재까지 ACL에서 가장 많은 인터셉트를 성공시킨 선수 TOP6를 선정해 공개했다.

1위는 오스마르였다. 2014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2014, 2015, 2016, 2017, 2020 시즌에 ACL을 경험했다. 2014년과 2016년도의 경우 서울은 4강에 올랐고, 2015 시즌은 16강, 2017 시즌은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오스마르는 서울 소속으로 ACL 35경기를 소화했다. 이 중 인터셉트를 131회 성공시킨 것이다. 경기 당 4개에 가까운 기록이다. 오스마르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 때로는 2선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오스마르에 이어 UAE 알 아인에서 뛰는 이스마일 아흐메드, 광저우의 정즈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마르는 이번 시즌 열린 두 번의 ACL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1골을 터트렸다. 한편 서울은 오는 10일, 강원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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