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모두' 상주상무, 상주시에 KF94 마스크 500개 기부

'힘내요 모두' 상주상무, 상주시에 KF94 마스크 500개 기부

2020.02.28.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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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상주 상무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은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과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2020 K리그 상주 홈 개막전 사용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마스크를 상주시에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 했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청결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반인들은 물론, 재난 취약 계층이 마스크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사태를 돕고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KF94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2월 27일 상주시청 행복복지국장실에서 전달된 마스크는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민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마스크 전달을 위해 참석한 신봉철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인 만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힘을 합쳐 다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써 지역사회가 코로나 19사태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상주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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