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빅토, '후보 단일화'는 시대의 숙명! 리카 지지 호소!!

대구FC 빅토, '후보 단일화'는 시대의 숙명! 리카 지지 호소!!

2020.02.19.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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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대구FC 마스코트 빅토가 지난 17일(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리틀빅토 기자단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구단 마스코트 리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빅토는 "작년 한 해 75,735명의 팬을 만나며 K리그 최고의 활동량을 선보여준 리카 후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며 "당연히 리카 후보가 반장에 가장 적합하다"고 후보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빅토는 리카 후보의 선거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지하며, "반드시 리카를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당선 시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리카 후보의 대변인인 리카맘은 "축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었던 것처럼, 마스코트가 K리그를 바꿀 수 있다"며, "리카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이 돼서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리카는 반장 선거 공약으로 △리카 이모티콘 출시 △리카 미국 유학(마스코트 마케팅 벤치마킹) △리카 유튜브 개설 △리카 달리기 대회(달리카) 개최를 약속했다.

19일(수) 11시 현재 리카는 2,936표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빅토와 리카맘을 비롯해 정승원, 에드가, 김재우 등 대구 선수들도 자신의 SNS에 반장선거 투표 인증샷과 홍보 포스터를 올리며 리카의 1위 탈환을 위해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는 반장선거 온라인 투표페이지 (https://kleague.sports2i.com)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이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2월 25일(화) 자정까지 되며, 1일 1회 최대 3팀의 마스코트에 투표 가능하다. 결과는 26일(수) 2020 K리그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빅토, 리카 후보단일화 및 지지선언을 통해 리카 후보가 K리그 22개 구단을 대표하는 반장으로 당선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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