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울산과 비긴 FC도쿄, 퍼스 1-0 격파...F조 1위 등극

[ACL 리뷰] 울산과 비긴 FC도쿄, 퍼스 1-0 격파...F조 1위 등극

2020.02.18.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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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울산현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어간 FC도쿄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FC도쿄는 18일 오후 7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맬(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2차전 퍼스 글로리(호주)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쿄는 승점 4점으로 F조 1위에 올랐다.

홈팀 도쿄는 레안드로, 아달리톤, 올리베이라를 쓰리톱에 세웠다. 중원에는 과거 FC서울에서 맹활약했던 다카하기를 비롯해 하시모토, 아베가 자리했다. 원정팀 퍼스는 브루노, 카스트로, 포포비치, 토미슬라프 등이 출전했다. 왼쪽 미드필더에는 김수범이 위치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 31분 퍼스는 높은 제공권을 활용해 세트피스 득점을 노렸다. 토미슬라프의 헤더 슈팅은 윗그물에 걸렸다. 전반 막판 오가와의 왼발 슈팅은 골문 중앙으로 향했다.

후반 37분 도쿄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때린 레안드로의 오른발 슈팅이 큰 궤적으로 그리며 퍼스 골문 구석에 꽂혔다. 리드를 잡은 도쿄는 올리베이라를 빼고 오우마리를 투입해 남은 시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결과]

도쿄(1): 레안드로(후37)

퍼스(0): -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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