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강화' 부산아이파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강민수 영입

'수비강화' 부산아이파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강민수 영입

2020.02.15.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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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경험이 풍부한 중앙수비수 강민수를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2월 15일(토) 오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출신인 강민수를 영입했다.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강민수는 2004년 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 후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블루윙즈,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울산현대축구단을 거치면서 K리그 394경기를 뛴 경험이 풍부한 중앙수비수이다.

부산은 강민수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부산은 올 시즌 수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출신 좌측 측면수비수 윤석영,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도스톤벡, K리그에서 305경기를 뛴 안정적인 골키퍼 김호준, 중앙 수비수 김동우와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힘썼다. 강민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부산의 올 시즌 수비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수는 "부산은 팀 색깔이 공격적이면서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프로생활 초심으로 돌아가 축구에 대한 열정, 즐거움을 부산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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