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ACL 본선 진출' 최용수 감독, "진검승부는 지금부터"

[ACL 기자회견] 'ACL 본선 진출' 최용수 감독, "진검승부는 지금부터"

2020.01.28.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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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에 성공한 최용수 감독이 산뜻한 출발에 만족했다. 진검승부는 지금부터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리그 케다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4-1로 이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첫 경기이고, 저희가 목표하는 ACL 진출을 위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면서 "상대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었고, 측면을 잘 공략했으나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했다. 상대의 퇴장 이후 유리한 상황을 맞은 것은 사실이다. 2-0 이후 템포가 느슨해진 부분은 개선해야 하고, 선수들도 산뜻한 출발을 해서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ACL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진검승부는 지금부터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베이징전부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다시 새롭게 바닥에서 최정상의 꿈을 갖고 저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부상선수들이 재활을 잘하고 있고, 오늘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임성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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