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전반에만 4골' 안양, 아산 4-1 제압...3위+준PO 확정

[K리그2 리뷰] '전반에만 4골' 안양, 아산 4-1 제압...3위+준PO 확정

2019.11.09. 오후 4: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리그2 리뷰] '전반에만 4골' 안양, 아산 4-1 제압...3위+준PO 확정_이미지
AD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안양이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아산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FC안양은 9일 오후 3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아산 무궁화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리그 3위로 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안양은 양동원, 채광훈, 유종현, 최호정, 김형진, 김상원, 이정빈, 맹성웅, 팔라시오스, 알렉스,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홈팀 아산은 이기현, 정다훤, 장순혁, 전효석, 박성우, 김민석, 김 경우, 박세직, 오세훈, 박민서, 이재건이 나섰다.

아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알렉스의 왼발 중거리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4분에는 박스 안에서 조규성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잡은 안양은 전반 29분 이정빈이 쐐기포를 넣으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안양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분 뒤 김상원이 다이빙 헤더로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었다. 홈에서 4점 차 리드를 내준 아산은 전반 종료 직전 김민석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안양은 후반전에 유종현을 빼고 류언재, 팔라시오스를 빼고 김원민을 투입했다. 아산은 박성우를 대신해 박재우를 넣었다. 후반 중반 아산 이기현 골키퍼가 퇴장을 당했으나, VAR 판정 후 안양의 오프사이드로 정정됐다. 큰 점수 차로 앞선 안양은 남은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며 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아산(1) : 김민석(전43)

안양(4) : 알렉스(전1), 조규성(전14), 이정빈(전29), 김상원(전3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