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장메모] 킥오프 2시간 전, 하늘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대팍'

[K-현장메모] 킥오프 2시간 전, 하늘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대팍'

2019.11.03.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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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대팍이 하늘색으로 물들고 있다. 대구FC는 이날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했고,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구는 3일 오후 6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위 전북과 4위 대구의 맞대결이다.

경기를 5시간 여 앞두고 대구는 '대팍'의 매진을 알렸다. 대구는 "이날 경기 앞두고 지난 27일(일) 오전 11시부터 전북전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경기를 5시간 앞둔 오후 1시경 조기 매진됐다. 올 시즌 8번째(ACL 1회 포함) 매진이다"고 전했다.

킥오프를 2시간 앞두고 대팍은 이미 하늘색으로 물들고 있다. 대구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이날 경기를 할로윈 풍으로 장식했다.

할로WIN 컨셉에 맞춰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이 드레스 코드다. 때문에 대부분의 대구 팬들은 하늘색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다.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을 한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대승라인(김대원, 정승원)의 모습이 담긴 할로WIN데이 포스터와 핀버튼이 증정된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부스 앞에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미처 하늘색 아이템을 준비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대구는 하늘색 아이템을 증정했다. 이날 S,E,N석 입장게이트 통과 시 선착순 5,000명에게 하늘색 야광뿔 머리띠를 제공했고, 오후 4시부터 팀스토어 옆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 9,000명에게 타투스티커를 증정했다.

조커 분장을 한 마스코트 리카(이하 조카)가 이날 경기장 곳곳을 돌며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을 한 팬들에게 조카 가면과 사탕을 선물했다. 팬 사인회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중앙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츠바사 팬 사인회를 갖는다.

그 외 하프타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창홍 냉장고를 증정하며,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빅토 인형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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