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권순태FT' 가시마, '김진현FT' 오사카 원정서 1-0 승...선두 탈환

[J리그 리뷰] '권순태FT' 가시마, '김진현FT' 오사카 원정서 1-0 승...선두 탈환

2019.10.06. 오후 4: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J리그 리뷰] '권순태FT' 가시마, '김진현FT' 오사카 원정서 1-0 승...선두 탈환_이미지
AD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권순태가 지키는 가시마 엔틀러스가 세레소 오사카 원정 경기서 승리를 잡아냈다. 이로써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가시마는 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일본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1 2019'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오사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가시마는 FC도쿄를 제치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오사카는 브루노 멘데스, 오쿠노, 가키타니, 후지타 등을 선발 투입했고, 골문을 김진현에게 맡겼다. 이에 맞서 원정팀 가시마는 도이, 이토, 나카무라, 나가키, 이누카이 등이 선발 출전했고, 권순태도 가시마의 골문을 지켰다. 정승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골이 터져나왔다. 이른 선제골을 넣은 쪽은 원정팀 가시마였다. 가시마는 전반 6분 마치다의 도움을 받은 이누카이가 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홈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오사카는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전 10개에 가까운 슈팅을 날렸지만 가시마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경기는 후반전으로 넘어갔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오사카가 70%의 점유율을 가져갔고, 가시마는 역습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찬스는 만들었지만 결정력을 아쉬웠던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후반 43분 가시마의 빌드업을 차단한 후 역습 찬스를 맞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막판까지 득점에 실패한 오사카는 결국 전반전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0-1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