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STAR] 'FC서울 복귀골' 이명주, 슈퍼매치에 터진 소중한 득점포

[K리그1 STAR] 'FC서울 복귀골' 이명주, 슈퍼매치에 터진 소중한 득점포

2019.10.06. 오후 4: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리그1 STAR] 'FC서울 복귀골' 이명주, 슈퍼매치에 터진 소중한 득점포_이미지
AD
[인터풋볼=수원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이명주가 FC서울 복귀포를 터트렸다.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터진 득점포이기에 더욱 소중함은 컸다.

FC서울은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16경기 째로 늘렸다.

이명주는 주세종, 알리바예프와 함께 중원에 포진했다. 9월 초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서울에 복귀한 이명주는 지난 9월 15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다.

이후 이명주는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최용수 감독이 U-22 선수를 선발에 넣지 않으며 교체카드를 한 장 포기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며 이명주와 주세종을 선발 투입했다. 검증된 미드필더 자원이기 때문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었다. 이명주는 60-70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K리그1 무대에 서서히 적응했다. 수원을 상대한 이날, 이명주는 후반 9분 고요한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놓는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명주는 서울 서포터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득점을 자축했다.

서울은 이명주의 추가골에 힘입어 수원을 2-1로 꺾고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그리고 이명주는 서울 복귀골을 슈퍼매치에서 터트리며 서울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