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UE]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전 홈관중 7,724명 입장 '구단 최다관중'

[K-ISSUE]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전 홈관중 7,724명 입장 '구단 최다관중'

2019.10.05.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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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구단 최다 홈관중을 불러 모았다. 7천명이 넘는 부산 팬들이 홈경기를 찾아 부산의 승리를 지켜봤다.

부산 아이파크는 5일 오후 3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에서 수원FC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산(승점 60)은 한 경기 덜 치른 1위 광주(승점 64)를 4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구덕운동장에는 시즌 최다 관중인 7,724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부산의 축구사랑은 이미 입증됐다. 지난달 23일, 광주와의 경기에서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4,209명의 관중들이 구덕운동장을 찾은 것이다.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부산 선수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부산의 조덕제 감독은 구덕운동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특별히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7,724명의 관중을 동원한 부산은 15번의 홈경기에서 총 60,112명, 경기당 평균 4,007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고 있다. K리그2 평균관중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K리그2 평균관중 1위를 달성 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부산은 광주와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1위 광주와의 승점 차는 4점. 내일 광주는 아산 무궁화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우승 경쟁에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그리고 부산은 끝까지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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