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김병수 감독 "전반전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K리그1 기자회견] 김병수 감독 "전반전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2019.08.11.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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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동현 기자= 강원FC의 김병수 감독이 "전반전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원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에서 서울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1점을 추가한 강원은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강원은 짧은 탐색전 이후 강하게 서울을 압박했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긴 공방전 끝에 결국 득점없이 비겼다.

강원FC의 김병수 감독이 "양 팀 모두 굉장히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서울이 후반전에 강하게 나올 것을 예상했다. 이에 전반전에 결과를 얻어내려 노력했지만 기회를 놓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후반전에 얻은 기회도 무산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못한 경기는 아니다 귀중한 승점을 얻어내서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감독은 "서울이 더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나온 느낌이 있었다. 전반전에서 15분 정도 시행착오를 겪었다. 서울은 수비가 두터운 팀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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