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오재석 FT' 도쿄, 안방서 센다이에 1-0 신승...나상호는 교체출전

[J리그 리뷰] '오재석 FT' 도쿄, 안방서 센다이에 1-0 신승...나상호는 교체출전

2019.08.10.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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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도쿄FC가 안방에서 베갈타 센다이를 제압했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도쿄는 10일 저녁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J리그1' 22라운드 홈 경기서 센다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위 가시마 앤틀러스와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고, 3연승을 달렸다.

총력전을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도쿄는 나가이, 디에고 올리베이라, 미타, 히가시, 하시모토, 오재석 등을 선발 출전 시켰다. 나상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양 팀이 전반부터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나 효과적이진 않았다. 도쿄가 6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센다이는 4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 슈팅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한 채 경기는 후반으로 넘어갔다.

도쿄가 후반 초반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12분 뒤에서 날아온 로빙 패스를 받기 위해 나가이가 쇄도하는 도중 상대 수비수인 시망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이 장면으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디에고가 나섰다. 디에고의 첫 번째 킥은 골키퍼에게 읽히며 실패했지만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을 받으며 재시도 기회가 주어졌다. 2차 시기에서 디에고가 골문 구석으로 페널티 킥을 차 넣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도쿄는 후반 41분 선제골을 넣은 지에구를 빼고 나상호를 교체 투입시켰다. 이로써 나상호는 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도쿄는 경기 막판까지 센다이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고, 1-0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도쿄(1): 지에구(후15)

센다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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