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이적설 종결? 안드레, "조현우 이적, 조금은 누그러졌다"

[현장 리액션] 이적설 종결? 안드레, "조현우 이적, 조금은 누그러졌다"

2019.08.02.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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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의 이적설이 이제 종결된 걸까? 대구의 안드레 감독이 조현우의 이적에 대해 "조금은 누그러졌다"고 답했다.

FC서울과 대구FC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이 승점 42점으로 리그 3위, 대구가 승점 33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맞대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경기를 앞둔 안드레 감독은 "서울과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서 선수들 각오가 남다르고, 동기부여도 가득하다.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구의 수문장은 어김없이 조현우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설이 퍼졌던 조현우지만 이제는 잠잠해졌고, 대구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조현우의 이적 문제는 구단이 해결해야 한다.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조금은 누그러졌다. 선수가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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