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주축선수 부재 아쉽다" 김종부 감독, 수비 집중력 지적

[K리그1 기자회견] "주축선수 부재 아쉽다" 김종부 감독, 수비 집중력 지적

2019.07.30.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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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신동현 기자= 경남 FC의 김종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은 3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열심히 해줬지만 실점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을 내줬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원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김종부 감독은 "중원에서 움직임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발견했다. 선수들이 적응을 마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고 쿠니모토가 합류하면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선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에 연승 이후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주축 선수가 자리를 비우다 보니 아쉬운 점을 많이 보였다. 집중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중원에서 장악력을 더 갖춘다며 지금보다 더 좋은 수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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