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MD] 주민규, "주니오와 경쟁보다는 공존 생각한다"

[울산 MD] 주민규, "주니오와 경쟁보다는 공존 생각한다"

2019.07.20.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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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 현대의 새로운 해결사 주민규가 주니오와 공존을 다짐하며 홈 첫 골을 약속했다.

울산 현대는 21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울산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은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와 함께 리그 4위까지 올라왔다.

경기를 앞둔 주민규는 "평소와 다름 없이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 원정에서만 골을 넣고 있는데, 이번 강원전에서 울산 첫 홈 골을 넣도록 하募"면서 "선수라면 모두가 출전에 대한 욕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팀이 이렇게 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내가 출전하든 다른 선수들이 출전하든 우리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민규는 주니오와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능력 있는 선수다 보니 경쟁보다는 항상 공존을 생각한다. 초반엔 출전기회가 적어 힘들었는데, 이제 적응했다. 10분을 뛰든 20분을 뛰든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며 공존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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