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김신욱, 최강희 체제서 가장 큰 역할 기대"

中매체, "김신욱, 최강희 체제서 가장 큰 역할 기대"

2019.07.08.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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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김신욱과 최강희 감독의 재회에 중국 매체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하이 선화와 전북 현대는 8일 김식욱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강희 감독과 다시 손을 잡은 김신욱을 향해 큰 관심이 쏟아졌다.

최강희 감독의 부름 받고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신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팬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전북 팬 분들이 보내주셨던 열정과 성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신욱은 그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7,2018 K리그 2연패의 주역으로 맹활약하며 전북을 아시아 최강의 팀으로 만들었고 이제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 이적에 중국 매체 역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의 '상하이 류시엔'은 김신욱의 프로와 대표팀 경력을 자세하게 소개했고, 이어 "김신욱의 합류로 상하이 선화의 공격 라인이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김신욱은 최강희 감독의 지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팀을 크게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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