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오스마르 선제골-한의권 동점골' 서울과 수원, 1-1 맞선 채 전반종료

[서울 수원] '오스마르 선제골-한의권 동점골' 서울과 수원, 1-1 맞선 채 전반종료

2019.06.16.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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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윤효용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팽팽히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슈퍼매치에서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전반 6분 서울이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윤종규가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뜨고 말았다. 잔반 8분에는 수원의 데얀이 하프 라인부터 드리블로 치고 들어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먼저 선제골을 터뜨린 곳은 홈팀 서울이었다. 전반 10분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오스마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응수했다. 전반 15분 수원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좌측면을 뚫어냈고, 페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한의권이 쇄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수원은 또다시 좋은 찬스를 맞았다. 전반 25분 염기훈이 좋은 패스를 투입했고, 한의권이 다시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뜨고 말았다. 치열하게 주고받던 양 팀은 추가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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