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수원 이임생 감독, "전략적으로 준비한 효과 나왔으면"

[현장 리액션] 수원 이임생 감독, "전략적으로 준비한 효과 나왔으면"

2019.06.16.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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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이 슈퍼 매치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임생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준비한 전략이 효과를 보길 기대한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88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수원은 이날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14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다음 경기가 전북임을 감안할 때 이번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올리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번 슈퍼 매치 승리를 위해 수원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했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일정으로 많은 시간을 가지진 못했지만 휴식기 동안 조직력을 올리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전술에 대해서는 "처음에 잘 되던 전방 압박이 경기하면서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다같이 하는 압박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전략적으로 준비했는데 효과가 드러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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