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 일요일 슈퍼매치 고가좌석 모두 매진...4만관중 보인다

[오피셜] FC서울, 일요일 슈퍼매치 고가좌석 모두 매진...4만관중 보인다

2019.06.13.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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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시즌 최다관중에 도전한다. 이미 고가좌석들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예매율이 급증하고 있어 약 4만명의 관중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과 수원의 맞대결은 '슈퍼매치'로 불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로 자리잡았다. 최고의 더비이자 흥행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K리그1 최다관중 기록 TOP10 중 슈퍼매치는 6번이고, 4만에서 5만여명의 관중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한편 서울 구단은 13일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VIP 테이블석, 스카이라운지, 치킨존, 스카이펍 등 고가좌석들의 매진 소식을 알렸다. 일반 관중석에 비해 상대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3일전 모조리 팔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서울 관계자는 13일, "경기 3일전 임에도 불구하고 예매 티켓이 1만장을 돌파했다"고 귀띔했다. 이번 시즌 서울의 최다 관중은 대구와의 11라운드 홈경기였고, 23,394명의 관중이 찾았다. 당시 최종 예매 티켓 수는 1만여 장이었고, 때문에 서울 구단은 이미 예매 티켓이 1만장을 돌파하자 슈퍼매치에서 4만여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날 새벽 1시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서울 구단은 U-20 월드컵의 열기를 슈퍼매치로 잇겠다는 각오로 슈퍼매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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