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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푸엉 실축' 박항서의 베트남, 승부차기 패배...첫 우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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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08 23:5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사상 첫 우승이 무산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98위)은 8일 저녁 9시 45분(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퀴라소(82위)와 2019 킹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베트남은 정규시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사상 첫 우승이 무산됐다.

킹스컵 제패를 노리는 박항서 감독이 총력전을 펼쳤다.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박항서 감독은 콩푸엉을 최전방에 기용했고, 꽝하이와 반또안을 좌우 측면에 배치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베트남이 잡았다. 베트남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이용해 공격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4분 콩푸엉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콩푸엉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후 퀴라소의 공격력이 살아났고,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후반 들어 베트남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몇 차례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기회 뒤에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베트남이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반 13분 캐롤라이나가 결정적인 찬스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베트남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반격했다. 결국 베트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7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럭 후이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베트남이 아쉽게 패배했다. 베트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팀의 에이스인 콩푸엉이 실축을 하며 흔들렸고, 결국 아쉽게 우승이 무산됐다.

한편, 킹스컵은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초청식 국제 축구 대회로, 1968년 태국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대회에 한국은 총 11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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