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감격 첫승' 서울 이랜드 김현수 감독, "행복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K리그2 기자회견] '감격 첫승' 서울 이랜드 김현수 감독, "행복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2019.04.14.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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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천안] 이명수 기자= 리그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서울 이랜드의 김현수 감독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첫 승에 오랜시간이 걸린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1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6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상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서경주, 쿠티뉴, 김민균이 득점에 성공하며 4-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서울 이랜드는 첫승과 동시에 승점 6점 고지에 오르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현수 감독은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했다. 김현수 감독은 올 시즌 새롭게 서울 이랜드의 지휘봉을 잡았고, 리그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김현수 감독은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 참고 기다려준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 프런트, 팬, 천안 시민 모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현수 감독은 "후반 15분 쯤 지나면서 우리가 원하는 경기로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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