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리뷰] '조나탄 동점골' 슈틸리케의 톈진, 더비전서 1-1 무...권경원 풀타임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슈틸리케의 톈진 테다가 조나탄의 동점골에 힘입어 지역 더비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는 13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톈진에 위치한 톈진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CSL) 5라운드에서 톈진 톈하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K리그 득점왕 출신 조나탄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톈하이의 권경원은 풀타임 활약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테다는 조나탄, 바그너, 아쳄퐁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고, 톈하이 역시 알란, 권경원 등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선제골은 톈하이가 기록했다. 전반 38분 알란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테다가 후반에 공격이 살아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조나탄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