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0 달성' 염기훈, 특별 제작 유니폼 입고 대구전 출격

'70-70 달성' 염기훈, 특별 제작 유니폼 입고 대구전 출격

2019.04.12.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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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수원삼성의 염기훈이 70(득점)-70(도움) 달성을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대구FC전에 출전한다.

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삼성이 지난 7일 강원원정에서 K리그 최단기간 70-70클럽에 가입한 염기훈 선수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염기훈은 이 유니폼을 입고 대구전에 나서게 된다"라고 밝혔다.

수원과 용품후원사인 'DIF'는 염기훈이 70-70클럽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

해당 유니폼은 염기훈의 상징적인 등번호인 26번과 그 안에 70-70클럽 달성 당시 프리킥 장면, 골 세레머니 사진이 새겨져 있다. 또한 등번호 아래에 10-10클럽부터 70-70클럽까지 달성한 날짜와 상대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은 대구전 킥오프 전 염기훈에게 70-70 달성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염기훈은 "홈 팬들 앞에서 의미있는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뜻깊다"며 "올 시즌 안에 80-80클럽에 오를 수 있도록 더 많은 골을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원과 DIF는 오는 15일부터 블루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를 통해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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