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 리뷰] 최강희의 다롄, 슈틸리케의 톈진에 1-2 패...4G 무승 수렁

[CSL 리뷰] 최강희의 다롄, 슈틸리케의 톈진에 1-2 패...4G 무승 수렁

2019.04.07.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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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다롄 이팡이 톈진 테다에 무릎을 꿇었다. 수원삼성 출신 공격수 조나탄의 멀티골을 앞세워 승리한 톈진은 울리 슈틸리케 전 A대표팀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이다. 또 다시 첫 승에 실패한 다롄은 개막 후 무승 흐름을 4경기로 늘렸다.

다롄은 7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다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톈진에 1-2로 패했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거둔 다롄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톈진은 2연패 뒤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홈팀 다롄은 야닉 카라스코, 마렉 함식 등을 앞세워 첫 승을 노렸다. 원정팀 톈진은 조나탄과 산드로 바그너, 아쳄퐁을 선발로 내세웠다.

톈진이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톈진은 아쳄퐁의 패스를 받은 조나탄이 다롄의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다롄은 후반 7분 니아샤 무셰크위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갔다. 하지만 후반 37분 조나탄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면서 1-2로 패하고 말았다.

첫 승에 실패한 다롄은 오는 14일 산둥 루넝 원정을 통해 마수걸이승에 도전한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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