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POINT] ACL 플레이오프 종료, 조편성 완료...조별예선 3월 5일 시작

[ACL POINT] ACL 플레이오프 종료, 조편성 완료...조별예선 3월 5일 시작

2019.02.20.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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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가 종료됐다. 울산 현대가 말레이시아의 페락을 꺾고 ACL 본선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전북 현대, 경남 FC, 대구FC, 울산 현대는 오는 3월 5일부터 조별예선에 돌입한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페락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믹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5-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울산은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H조에 편성되며 시드니 FC, 가와사키 프론탈레, 상하이 상강과 한 조에 묶였다.

한편 산둥 루넝과 하노이 T&T의 경기에서 산둥이 승리를 거두며 경남이 속한 E조에 편성됐다. 가시마 또한 호주의 뉴캐슬을 제압하며 E조에 들어왔고, 경남, 가시마, 뉴캐슬, 조호르가 2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싸우게 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태국의 치앙라이를 힘겹게 꺾고 ACL 본선 막차를 탔다. 히로시마는 대구, 멜버른, 광저우가 속한 F조에 편성됐다.

사상 첫 ACL에 진출한 대구는 3월 5일, 멜버른 원정을 시작으로 ACL 일전에 돌입하며 3월 12일, 광저우를 상대로 역사적인 ACL 첫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ACL 플레이오프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조편성이 확정됐다. 우라와, 베이징, 부리람을 연달아 상대하는 전북은 3월 6일, 홈에서 베이징과 ACL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ACL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따낸 울산은 가와사키, 상하이, 시드니와 함께 H조에 묶였다. 오는 3월 6일 시드니 원정을 시작으로 울산은 13일, 상하이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윤경식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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