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8강에서 만날 이란, 중국에게 어렵지 않다"

중국 매체, "8강에서 만날 이란, 중국에게 어렵지 않다"

2019.01.20. 오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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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중국 매체가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태국에 대해 중국 입장에서 좋은 결과라 총평했다. 이어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이란을 두고 어렵지 않은 상대라 분석했다.

중국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에서 태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치른다.

키르기스스탄과 필리핀을 잇달아 격파한 중국은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고, 3승 한국에 밀려 2승 1패 조 2위 자격으로 16강에 진출했다. C조 2위로 16강에 오른 중국의 상대는 A조 2위 태국.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중국 '시나스포츠'는 "중국이 한국에 0-2로 패했지만 이는 대표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16강에서 태국을 상대하게 되어 좋은 결과이다"고 전했다.

이어 '시나스포츠'는 "C조에서 1위 혹은 2위를 했다면 8강에서 이란 혹은 카타르를 만날 가능성이 있었다"면서 "두 팀 모두 중국에게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태국을 꺾고 8강에 오른다면 이란-오만 경기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C조 1위 한국은 와일드카드를 거머쥔 바레인과 16강 대결을 펼치며 8강은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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