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리뷰] '1위 확정'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0-0 무...B조 2위는 호주

[AC 리뷰] '1위 확정'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0-0 무...B조 2위는 호주

2019.01.16. 오전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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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겼다. 2위는 시리아를 극적으로 꺾은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차지했다.

요르단은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19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요르단은 승점 7점으로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급할 것이 없는 요르단이었다. 이미 요르단이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팔레스타인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팔레스타인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후반전도 지루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요르단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찬스를 쉽게 내주지 않았고, 결국 팔레스타인은 요르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요르단은 조 1위 16강행을 확정했고, A/C/D조 3위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B조 2위는 호주였다. 호주는 같은 시간 아랍에미리트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3차전에서 로기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호주는 승점 6점으로 B조 2위를 차지했고, 16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16강에서 F조 2위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우즈베키스탄 또는 일본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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