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 좋지만, 손흥민 돌아오면..." 中매체, 현실적 목표로 조 2위 설정

"조 1위 좋지만, 손흥민 돌아오면..." 中매체, 현실적 목표로 조 2위 설정

2019.01.06.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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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중국 매체가 이번 최적의 아시안컵 16강 시나리오로 2위로 조별리그 통과를 설정했다.

지난 대회 8강에서 탈락한 중국은 참가국이 늘어났음에도 우승을 바라고 있다. 중국은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을 앞세워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중국은 한국, 키르기스트탄, 필리핀 등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매체들이 벌써부터 무난한 16강 편성을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토너먼트는 다른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 만약 중국이 조 1위로 통과한다면 호주, 일본, 한국, 이란 등 강팀들을 성공적으로 피할 수 있다"라고 했지만, "그러나, 손흥민이 돌아온 후 라면 한국은 중국과 같지 않다"라면서 곧바로 2위로 통과하게 될 상황을 가정했다.

이들은 "만약 2위로 통과할 시 개최국 UAE를 포함해 바레인, 태국 등과 같은 A조 2위 팀을 만난다. 결과적으로 8강 진출이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이다"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7일 키르기스스탄, 11일 필리핀, 16일 한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C조 1위 팀은 22일 16강전을, 2위 팀은 20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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