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승우, 아시안컵 뛴다...나상호 부상으로 대체발탁

[공식발표] 이승우, 아시안컵 뛴다...나상호 부상으로 대체발탁

2019.01.06.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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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나상호의 부상으로 아시안컵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KFA)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나상호(광주FC)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승우(베로나) 선수가 대체발탁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K리그2 득점왕(16골) 나상호가 지난달 2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나상호는 더 이상 아시안컵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게 됐으며 결국 귀국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규정에 따르면 참가국들은 팀의 첫 경기 킥오프 6시간 전까지 부상자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

이에 파울로 벤투 감독은 이승우를 호출했다.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부터 이승우를 소집하지 않았다.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신 좌우 측면 날개 공격수 자원으로 손흥민, 이재성, 이청용, 나상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나상호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벤투 감독은 이승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승우는 최근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함께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승우의 합류 시기는 베로나 구단과 협의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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