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도 주목, "한국 4-0 대승, 황의조 또 골 넣었다"

日 매체도 주목, "한국 4-0 대승, 황의조 또 골 넣었다"

2018.11.20. 오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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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한국의 완벽한 승리에 이웃나라 일본도 주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즈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서 한국은 골 잔치를 벌였다. 전반 9분 남태희가 이용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4분에는 황의조가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문선민과 석현준도 골을 넣으면서 4-0 대승을 장식했다.

일본도 한국의 승리를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경기가 끝난 후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며 골 장면을 조명하면서 특히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고 특별히 언급했다.

황의조는 호주전 선제골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표팀에서 첫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아시안게임과 감바 오사카에서의 활약까지 더하면 무려 26경기 25골이다. 일본도 놀랄 만한 득점 페이스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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