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포프 멀티골' 부천, 수원 2-0 제압...5G 만에 승

[K리그2 리뷰] '포프 멀티골' 부천, 수원 2-0 제압...5G 만에 승

2018.10.27.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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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부천이 5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를 따냈다.

부천은 27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2018 K리그2' 34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천은 포프, 공민현, 이광재, 안태현, 남송, 송홍민, 장순혁, 박건, 임동혁, 정준현, 이영창이 선발로 나섰다. 수원은 이재안, 비아나, 이승현, 백성동, 알렉스, 김종국, 조유민, 김대호, 조상범, 황도연, 김다솔이 출전했다.

수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대호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이광재가 득점 기회를 맞이했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정준현과 공민현의 슈팅도 연달아 터졌지만, 전부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이른 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상범을 빼고 김범용을 투입했다. 이후 기세를 뺏어 오는데 성공했다. 후반 1분 알렉스의 슈팅이 연달아 터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부천도 남송을 투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마침내 골도 넣었다. 후반 22분 포프가 골문 앞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 오른 포프가 후반 44분에 한 골 더 추가해 멀티골을 작성했다. 포프의 골에 힘입어 부천이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결과]

부천FC 1995(2): 포프(후반 22분, 후반 44분 PK)

수원FC(0); -

사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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