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라인업] '오세훈 원톱-엄원상 선발' 한국 U-19, 베트남 상대 선발명단 발표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한국이 오세훈(19, 울산 현대) 원톱 카드를 꺼냈다. 엄원상(19, 아주대)과 전세진(19, 수원 삼성)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 대표팀은 25일 저녁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스타디움 페트리어트에서 베트남과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호주와의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1승 1무로 조 1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베트남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로 나섰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키고, 4백에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최준이 선다. 고재현과 구본철이 중원을 구성하고, 2선에는 엄원상, 전세진, 임재혁이 출격한다. 원톱은 오세훈이다.

한국(4-2-3-1) : 이광연(GK) -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최준 – 고재현, 구본철 – 엄원상, 전세진, 임재혁 - 오세훈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