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D] 윤종규, "최용수 감독체제, 훈련강도 강해졌다"

[서울 MD] 윤종규, "최용수 감독체제, 훈련강도 강해졌다"

2018.10.25.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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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구리] 이명수 기자= 윤종규(20)가 최용수 감독의 부임 이후 훈련 강도가 강해졌다고 털어놓았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35점으로 9위에 올라있는 서울과 승점 39점으로 7위에 자리한 강원의 맞대결이다.

서울은 10경기 째 승리가 없다. 지난 20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서울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최하위 인천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창단 첫 하위스플릿에 내려앉은 서울은 강원을 잡아야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강원전을 앞두고 25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윤종규는 "이번 경기에서는 제주전보다 완벽한 전술로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서울은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를 끝내고, 최용수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제주전에서 0-1 패배를 당한 최용수 감독은 홈에서 펼쳐지는 강원전은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이다.

새로운 최용수 감독체제에 대해 윤종규는 "훈련 강도가 강해졌다. 선배 선수들이 파이팅을 해주고, 후배들도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팀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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