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시마] '선제골 헌납' 수원, 0-1로 전반 종료...2골이 필요한 수원!

[수원 가시마] '선제골 헌납' 수원, 0-1로 전반 종료...2골이 필요한 수원!

2018.10.24.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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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월드컵경기장] 김병학 기자= 수원 삼성이 한 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반드시 두 골 이상을 넣어야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수원 삼성은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서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0-1로 지고 있다.

홈팀 수원 삼성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데얀이 서고, 염기훈, 사리치, 김준형, 임상협이 중원을 맡았다. 최성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을 보호했고, 이기제, 곽광선, 조성진, 장호익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다.

원정팀 가시마 앤틀러스 역시 스즈키, 세르징요, 미사오, 실바, 도이 등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했다. 당연히 권순태도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켰다.

수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데얀이 뒤로 살짝 흘려준 공을 김준형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로 붕 뜨고 말았다. 전반 14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쇄도하던 김준형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까지 연결짓지 못해 아쉽게 무산되기도 했다.

가시마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0분 가시마의 안자이가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 근처로 파고 들었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4분 뒤, 프리킥 찬스에서 야마모토의 헤딩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전은 수원이 한 점 뒤진 채 끝났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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