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루과이] 카바니 드디어 골맛 봤는데...우루과이, 곧바로 2-3 리드 허용

[일본 우루과이] 카바니 드디어 골맛 봤는데...우루과이, 곧바로 2-3 리드 허용

2018.10.16. 오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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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잠잠했던 에딘손 카바니도 드디어 터졌다. 하지만 일본이 곧바로 다시 리드를 잡아갔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45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과 A매치 친선전에서 3-2로 앞서고 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사코가 최전방에 나서고, 나카지마, 미나미노, 도안, 시바사키, 엔도가 중원을 구축했다. 나가토모, 요시다, 미우라, 사카이가 포백에 나서고 히가시구치가 골문을 지켰다.

우루과이는 3-5-2 전술을 꺼냈다. 카바니와 아라스카에타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사라치, 베시노, 토레이라, 벤탄쿠르, 락살트가 중원에 나섰다. 코아테스, 고딘, 카세레스가 3백을 구축했고, 무슬레라가 골문을 지켰다.

일본이 전반 10분 만에 미나미노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28분 페레이로가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면서 경기는 뜨겁게 과열됐다.

그 순간 다시 일본이 앞서 나갔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짧은 패스로 주고 받은 후 나카지마가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오사코가 잽싸게 뛰어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전에 다시 우루과이가 동점골을 넣었다. 잠잠했던 카바니가 터졌다. 후반 12분, 측면에 있던 카바니가 순식간에 중앙으로 쇄도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카바니는 골키퍼까지 제친 후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하지만 일본이 곧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도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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